4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8개월간 진행된 고독사 예방 모니터링단 활동이 최근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동안 모니터링단 학생들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어르신 가정을 꾸준히 방문하며 말벗과 상담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형성해 왔고,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마음기록장’ 편지를 주고받으며 따뜻한 관계를 이어갔습니다.

활동 종료 후, 평가회를 통해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어려웠던 점·더 시도해보고 싶은 부분 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긴장되고 낯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어르신과 쌓였던 신뢰, 작은 변화들, 학생들이 느낀 보람이 자연스럽게 이야기로 이어졌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보여준 책임감, 진심 어린 태도는 지역사회 돌봄에 큰 의미를 더해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한층 더 성장해 나갈 모니터링단 학생들의 활동을 기대해주세요!

지역사회 고독사 예방을 위해 함께해준 동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동아리 [미사연] 학생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